오늘은 제가 가지고 있는 3D Printer인 FlashForge Finder에 대해 리뷰해 보겠습니다.
저는 이 제품을 작년 9월에 받아서 사용중에 있는데요.
그때당시 할인율이 괜찮고 이젠에 사용하던 Anet A8이 와블(Wobble)로 말썽이여서 이것저것 개선해보겠다고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하다 연약한 아크릴몸체가 파손되면서 그 수명을 다하게 되었었지요.. :(
가격만큼의 일을 하지 못한거 같아 많이 아쉬우던 참에 이 제품을 만나게 됐는데요.
그때당시 할인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나쁘지 않죠? 이 글을 작성하면서 다나와 가격을 검색했을때 국내 80만원선, 해외구매 40만원선에 책정하고 있네요. 기회가 맞을 때 딱 맞춰서 구입했다 생각합니다 :)
이 제품은 필라멘트를 PLA만 사용하는데요. 이유는 출력 Bed가 Heating Bed가 아니여서인데요.
ABS필라멘트가 아직 많이 남은 상태에서 PLA만 사용한다는건 좀 가슴아프긴 하지만 튼튼하게 4면을 기둥으로 받히고 있고 조립또한 완제로 도착하기 때문에 번거롭게 받아서 조립하고 조건잡는다고 고생할 일이 없어서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출력 가능 사이즈는 140*140*140으로 여타 다른 프린터 대비 작은건 사실이지만 와블(Wobble)에서 좀더 나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거란 기대감에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즉시 프린트해볼까요.
간단한 출력물과 다른 파츠를 포함해서 출력중 표시창에서 진행율과 남은 시간이 표시됩니다.
Anet A8 사용때 제일 신경쓰였던건 출력중 생기는 소음과 진동이였는데요.
아무래도 Anet A8은 아크릴을 Base에 'ㅗ'자와 같은 형태로 되어있기 때문인지 소음이 상당히 있어서 이를 줄여보려고 상당한 시간을 보냈었는데요.
이 제품은 아주 조용하고 정숙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잡설은 이만하고 그럼 출력 완성품을 볼까요?
▲ 이 제품은 Smart Watch 보호 Cover를 출력한거지만 외부에 보이는 면을 출력시 바닥으로 설정해서 뽑다가그만 Bed에서 서포트와 떼어내는 과정중에 데미지를 입고 말았습니다... 이건 제 실수..
아래는 Mask를 출력해보았습니다.
▲ 마스크는 잘 나왔지요? 실제 얼굴에도 착용이 가능한 사이즈인데요 140*140*140 출력 가능한 프린터에서 이걸 한타임에 뽑는다고 회전을 주어서 대각선으로 출력하니 딱 맞게 출력이 가능했습니다. :)
아래는 추가 부속품까지 연결한 상태!
어떤가요? 도색은 안했지만 그래도 머마무시한 마스크이지 않나요?
도색하겠다고 아크릴물감세트와 퍼티까지 주문했지만 사실 이렇게 출력해놓고 후가공을 한건 아직까진 없네요. :(
언제한번 몰아서 시간내서 도색을 해보고 싶긴하지만 아직 하고싶은게 무궁무진하게 많아서 3D Printer는 뒷전으로 밀려버렸네요!
언젠가 또 한번 출력을하는 날이 있다면 또 다시 포스팅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여러분 좋은 하루되세요!
이만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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